사진/등산

[스크랩] 법기수원지에서 장흥계곡으로- 2011년 8월 12일

현이할배 2011. 10. 2. 16:55

 

법기수원지에서 장흥계곡으로- 2011년 8월 12일 

 

범어사역에서 마을버스 1번으로 왔다.

 

법기수원지, 11시 15분.

 

 

 

배낭은 두고 못둑까지만 다녀오라 한다.

 

정갈한 숲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1980년 7월 21일 이 57년생 낙엽송이 벼락을 맞았단다.

 

 

 

 

 

 

 

 

 

 

 

 

못둑의 아름다운 소나무들에 정신이 팔렸다.

 

 

 

 

 

 

 

 

 

 

 

 

 

 

 

저수지를 바라보고,

 

 

 

 

뒤로 돌아 하늘도 바라보았다.

 

 

 

 

관리사무소로 돌아왔다. 11시 50분.

 

 

수원지 문을 나와 왼쪽으로 길을 찾아간다.

 

길가 집 담장의 키위

 

 

 

 

 

 

봉분이 상당히 큰 무덤, 비석에,

"嘉善大夫 兼 五衛將 行全羅監令中軍之墓"라 써있다.

가선대부는 종이품 당상관이다

 

 

편백나무 숲길이다.

여기를 지날 때는 늘 기분이 좋아진다.

 

 

 

큰 저수지 위에 있는 작은 저수지

 

주서지로 들어가는 물길이다.

 

 

모처럼 두꺼비도 보았다.

징그럽기도 하지만 요즘은 보기 어렵다.

 

 

이런 계곡을 따라 오른다.

곰골로 든 것 같다.

 

 

 

 

아름다운 숲길에 이어진다.

그러나 여기가 어딘지,

산은 산에 이어져 어디로 가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지형을 살피기 위해 능선으로 올랐다.

저 멀리 천성산 미타암 뒤 바위가 보인다. 4시 10분.

바로 북쪽으로 오르면 훤효암으로 가는 길일 것이다.

 

 

아래로 내려간다.

 

사람의 손이 거의 미치지 않은 듯한 멋진 계곡이 나타났다.

 

 

마을에 물을 공급하는 물탱크가 있을 뿐,

길은 끊어졌다.

길을 찾아 다시 산을 올라 길을 찾았다.

 

이 소나무 아래 뚝 떨어진 골짜기에 무지개폭포가 숨어있다.

 

 

장흥계곡에 내려섰다.

이곳은 무지개폭포에서 하류쪽으로 좀 내려온 곳이다. 

 

 

 

 

 

 

 

 

절 같지 않는 절이 있다, 보은사.

 

 

물봉선

 

 

천성산쪽을 돌아보니 구름에 덮여있다.

 

 

장흥저수지

 

 

여기서 마을버스를 탔다. 5시 50분.

 

 덕계. 6시

 

 

노포동 시장에서 시장기를 달랬다.

 

 

 

출처 : 연가산악회
글쓴이 : 추연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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